트럼프 “오해겠죠…따로 이야기할 것”…정작 회담결과 발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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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이재명 회담 분석
회담 명칭: 한국 언론은 '정상회담'이라고 보도했지만, 백악관은 '양자 회담(Bilateral Meeting)'으로 명시했습니다. 정상회담(Summit)은 아니었습니다.
회담 결과: 회담이 2시간 40분가량 진행되었으나, 발표된 합의 결과가 없었습니다. 발표가 없다는 것은 합의된 것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의 돌변한 태도: 회담 몇 시간 전,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냐, 숙청(purge) 또는 혁명(revolution) 같다"는 글을 올리고, 교회와 미군 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비판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하자 직접 나와 환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 기자들의 질문: 공개 회담 중 한 한국 기자는 '빛의 혁명'과 '내란 사태'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트럼프의 이전 발언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특검은 자신의 통제하에 있지 않으며, 미군 기지 압수수색은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나중에 이야기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언급을 피했습니다.
논란과 의혹
비밀 거래 의혹: 영상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측이 비공개 회담에서 불리한 공개적 언급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에게 모종의 약속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그 약속은 한국 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백기 투항하는 내용일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비공개 회담의 중요성: 공개 회담에서는 농산물 등 민감한 사안이 논의되지 않았지만, 비공개 회담에서는 종교 탄압이나 전직 대통령 수사 등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문제들이 논의되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배웅 의전 논란: 트럼프는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할 때 직접 나왔지만, 떠날 때는 배웅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비공개 회담에서 트럼프가 이재명 대통령을 압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