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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는 "명확한 이익이 없다면 외국의 선거에 간섭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 플로리다 한인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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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미국에 명확한 이익이 없는 한 다른 나라의 선거에 개입하지 말라는 지시를 전 세계 공관에 보냈습니다. 이는 국무부의 오랜 지침으로, 외교관들은 파견된 국가의 정치 현황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루비오 장관의 이번 지시는 두 가지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몰스탄 대사의 활동에 대한 경고: 한국에서 활동 중인 몰스탄 전 대사가 한국 선거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한 시점에 이러한 지시가 나와, 그의 행동에 대한 경고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이익이 있다면 개입 가능: "미국에 명확한 이익이 없는 한"이라는 전제는 역설적으로 미국의 이익이 있다면 선거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선거에 개입하여 관세를 부과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 지시의 주된 목적은 해외 공관 직원들의 '입단속'에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무역 협상과 관련하여 미국의 국익을 우선시하는 결과가 나와야 하므로, 선거 문제가 걸림돌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또한,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더라도 이익 관계가 있다면 해당 국가와 협력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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