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플로리다 주요 뉴스 | 플로리다 한인 닷컴

오늘 플로리다의 주요 뉴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앨리게이터 앨커트래즈(Alligator Alcatraz)" 이민자 구금 시설 논란:

• 이주민 구금 시설인 "앨리게이터 앨커트래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시설의 환경을 비난하고 있으며, 일부 구금자들은 벌레가 나온 음식, 작동하지 않는 변기, 배설물로 가득 찬 바닥 등 열악한 환경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이 시설이 "최고 수준"을 충족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플로리다 주의 마이코수키 부족은 "앨리게이터 앨커트래즈"에 대한 연방 소송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 항공기 추락 사고 및 항공 안전 문제:

• 마이애미 교외에서 소형 비행기가 나무에 추락하여 4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도끼, 소화기, 정원용 호스 등을 사용하여 영웅적으로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 펨브로크 파인즈 시장은 노스 페리 공항 주변에서 지난 5년간 30건 이상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기상 상황 및 홍수:

• 열대성 저기압이 걸프만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플로리다 중부 대부분 지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많은 지역에서 폭우와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브레바드 카운티 아파트에서는 홍수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4. 911 시스템 개선:

• 콜리어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장 첨단 기술이 적용된 911 통신 센터를 운영하여 발신자가 현장에서 문자와 비디오를 교환원에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긴급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5. 기타 주요 소식:

• 오스칼라의 한 어린이집 직원이 영아 6명에게 아동 학대를 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샌티스는 에버글레이즈 복원의 주요 이정표가 될 C-43 저수지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 레고랜드 플로리다는 2026년에 공원 최초의 실내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새로운 우주 테마 체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플로리다에서 육식성 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2025년에 4명 발생했습니다.

• 마약 밀매 시도 중 10피트 악어에게 다리를 물린 십대 소녀가 생존했습니다.